박자 기본 공부 하루에 1/2끝내기

 오늘은  박자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 입니다.

노래방에 가보면 서로 음악 공부를 안 했지만 노래 실력이 차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점수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누가 더 잘 부르는지는 알 수 있는 겁니다.

그중에서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박자입니다.

반주와 노래가 얼마나 일치하는가 하는 것이죠..


그 박자에 대한 능력은 사람마다 타고나서 원래 잘하는 사람이 있고

전혀 감각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박치라 합니다.


기본적으로 박자 감각이 좋은 분들은 노래를 잘 듣기만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천부적 감각이 다 안 채워진 분들은 박자 공부를 하면

잘 할 수 있습니다.  다 같이 해보죠^^


음악 이론은 약속입니다.

소리로 나는 것을 눈으로 봐야 하기에 새롭게 표시를 하게 되는데 모두가 

알아볼 수 있도록 약속을 하여 표시하는 것입니다.

그 약속이 바로 악보라는 것입니다.


박자를 잘 맞추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박자를 공부해야 하지만 

일단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은 두 가지만 잘 아시면 많은 박자 문제가

해결됩니다.


먼저 음악에서 약속한 박자 중에 가장 흔한 박자가 

한 박자 입니다.

바로 이것이 한 박자 표시입니다.  읽기는 "따안" 으로 읽습니다.

따안

♩  이렇게 네 개가 있으면 어떻게 읽을까요?

           따안  따안  따안  따안 으로 읽으면 정답입니다.

따안의 길이는 노래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걸음 걷는 속도로 1분에 80개 정도 나온다고 봅니다.

일단은 천천히 박수치면서 박수 한번에 따안 한번 씩 해보세요.

♩  따안, 따안. 따안, 따안

♩   ♩   따안, 따안. 따안, 따안    따안, 따안. 따안, 따안

잘 되시나요?? 


그럼 조금 응용을 해서 박수가 아닌 손으로 박자를 연습 해 보는 겁니다.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면서 연습하는거예요.

손을 들고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서 따,  올리면서

∖  따    ∕ 안       

위에 따안을 이어서 하면 

V 따 안

을 읽을때 손으로 V V V를 그리면서 

따안 따안  따안  따안 

이렇게 한 박자를 제대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박자를 제대로 알면 나머지 다양한 박자는 아주 쉽습니다.

그런데 한박자가 제대로 안되기에 다른 박자를 연습하기 어렵거든요.


오늘은 이 한 박자를 조금 느려도 괜찮지만 일정하게 해 주시는 게 좋아요.

방법은 한박자를 네개 묶어서 따안,따안,따안,따안을 반복하는겁니다.

1. 손벽을 치면서   

2. 손을 브이자를 그리면서  

3. 발을 구르면서

반드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연습해 보세요.


박자가 나온 것은 음악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나온것보다

음악이 먼저 나오고 누구나 음악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위해서 

도입이 된것으로 추측합니다.


박자의 개념은 사람이 일정하게 걷는 속도를 기준으로

정리되었을 것입니다.  그 걸음의 속도를 기준으로 설명하고

빠른 걸음의 경우는 같은 한 박자라도 더 빠르게, 느린 결음의

경우는 느리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한 박자만 잘 지키면 모든 박자가 여기에서

출발하고 약간 씩의 응용과 변형으로 이루어진 것이니

오늘 한 박자만 완전하게 익혀보세요~~^^ 

 

이 연습만 잘되면 박자 연습의 1/2을 해결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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